제47장

오준호도 병실에 있는 두 미녀를 발견했다. 나이대는 달랐지만, 두 사람 모두 외모와 분위기가 출중한 미인이었다.

그는 부모님을 건성으로 몇 마디 위로하고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.

“아빠, 엄마. 저분들은 누구세요?”

오중선은 서혜인이 자신을 구해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는, 감격에 찬 얼굴로 서혜인 앞에 다가섰다. “감사합니다, 도사님. 정말 감사합니다. 지금 바로 돈을 보내드리겠습니다.”

5700만 원. 그의 가족에게는 아주 큰돈이었다.

하지만 아들만 살릴 수 있다면, 그보다 더 큰돈이라도 기꺼이 쓸 수 있었다.

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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